해덕파워웨이의 박윤구 前대표의
옥중 호소문 발표 기자회견
사진_(좌측부터) 법무법인 랜드마크 이남억 변호사,
박윤구 전 해덕파워웨이 대표 차남 박모(30)군,
박윤구 전 해덕파워웨이 대표 장남 박모(31)군
(서울=국제뉴스) 주성진 기자 = 지난 28일 강남구 소재
법무법인 랜드마크 사무실에서 해덕파워웨이의
박윤구 前대표의 옥중 호소문을 담은 기자회견을 가졌다.
법무법인 랜드마크 이남억 변호사는 박윤구 전 대표의 장남·
차남과 함께 옥중 호소문과 입장문을 발표하며 박 전)대표의
아들들의 아버지가 옥중에서 회사를 향한 마음을 전하며
조속히 정상화가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박 전)대표 소송을 담당하는 이변호사는 ‘133억원에 대해서
현재 소송중이며 박 전)대표의 해덕에 향한 정상화 의지와
소액주주들에게 송구하다는 말을 대신 전한다’고 말했다.
(사진 = 박윤구 전)대표의 소송관련 과 호소문을 발표하는 모습)
다음은 법무법인 랜드마크 이남억 변호사를 통해
전하는 박윤구 前대표의 옥중 호소문 요약본
안녕하십니까. 저는 해덕파워웨이와
그 최대주주인 화성산업의 전 대표 박윤구입니다.
먼저, 저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해덕파워웨이 주주들께 머리숙여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아울러, 그간에 있었던 일들을 사실대로 말씀드리고
용서를 구하고자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2020. 5.경 김재현이 ‘옵티머스 펀드에 좀 가입해 달라’라는
요구를 다시 해 왔습니다. 저는 ‘거래소에서 관계를 끊으라고 하기 때문에
가입할 수 없다’라고 거절하였습니다.
며칠 후 김재현은, ‘갑자기 자금사정이 안좋아져서
그런데, 3일만 쓰고 돌려주겠다, 적금 기한 만기가 되는
해덕파워웨이 자금 140억원을 oo은행 T지점에 적금 가입한 뒤
O지점장을 찾아가라, 위 적금을 담보로 95%인 133억원을
대출해 줄 것이다, 그 돈을 수표로 인출하여 윤석호 변호사에게
좀 전달해 달라’라고 요구했습니다. 저는 ‘거래소에서 알게 되면
재거래에 지장이 있을 것이다’라고 거절했지만 김재현은
‘3일만 쓰고, 대출계좌 자체를 없애버리면 거래소에서도 알 수가 없다,
늦어도 일주일이면 갚을 수 있으니 좀 부탁한다’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사회 결의도 안했는데 대출이 되겠냐’라고 물었더니
김재현은 ‘이미 O지점장과 다 이야기가 되어 있다,
찾아가면 해줄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마땅히 거절하였어야 할
부탁이었음에도, 저는 또다시 어리석게 3일만 쓰고
돌려준다는 김재현의 말을 믿고 말았습니다.
2020. 5. 19.경 K이사와 함께 oo은행 T지점에 가서
O지점장을 만났고, 대출 서류에 자서를 하였으며,
2020. 5. 20. 133억 수표를 찾아 김재현이 부탁한대로
옵티머스 빌딩 1층에서 윤석호변호사에게 전달하였습니다.
그런데 약속한 3일이 되어도, 1주일이 지나도 김재현은
돈을 갚지 않았습니다. 거의 매일 변제를 독촉하는
저에게 김재현은 초반만 해도 ‘곧 갚을 것이다,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라고 했으나 2020. 7.이 되자 ‘그 돈을 윤석호
변호사에게 주었지, 나에게 준 것이 아니지 않냐, 나는 모르는
돈이니 윤석호 변호사에게 받아라’라고 하면서 말을 바꾸었습니다.
윤석호 변호사에게 이 말을 전하자 윤석호 변호사는
‘두 분이 짜고 나한테 덮어 씌우는 것이냐’라고 했고, 윤석호 변호사에게
제가 ‘그 돈은 누가 어디에 쓴 것이냐’고 물어보자
‘당연히 김재현 대표가 사용했고, 아마도 펀드 돌려막기에
사용했을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제서야 저는 김재현에게 사기 당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변호사를 선임한 뒤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은 결과,
제가 저지른 어마어마한 잘못들을 만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소액주주들과 손잡고 해덕파워웨이 재거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 그리고 저로 인해 벌어진 133억 부분을
해결하는 것이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이사가 개입이 되어 있어 회사에서도
이전부터 다 알고 있었고, 제가 그 돈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김재현에게 사기 당한 것이며, 그럼에도 그 돈은 모두 제가
물어내려고 하고 있다는 등등의 사정에도 불구하고,
제가 대표자로서 잘못된 결정을 한 것이고,
그 책임은 온전히 저에게 있습니다.
저는 그 책임을 회피할 생각이 없습니다.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은 끝까지 책임을 지겠습니다.
주지하다시피, 화성산업은 해덕파워웨이의 최대주주입니다.
해덕파워웨이가 재거래 되는 데에 가장 큰
이해관계가 달려있습니다. 누구보다 재거래를 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B을 알게 되고, B를 통해 김재현을 만나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평생 모은 재산과 그동안 쌓았던 명예 등
모든 것을 다 잃었고, 구속된 상태로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제게 지금 남아있는 것은 오직 재거래, 그리고 133억의 변제,
이를 통한 주주 여러분들의 용서 뿐입니다. 화성산업, 기륭산업 등
2개 회사를 운영하는 것도 제 능력에는 벅찬 일이었습니다.
제 부족한 능력을 미쳐 깨닫지 못하고, 분수에 넘치는 옷을
입으려고 했던 지난날들을 뼈져리게 후회하고 있습니다.
해덕파워웨이의 경영권에 대한 미련 따위는
단 하나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오직 재거래, 133억 변제, 이를 통한 주주들의 용서를
받는 것이 유일한 희망이자 바램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 저는 P대표와 결별하고
현 경영진이 진행하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한 제3자
배정 등에 소송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는 회사측과 P대표의 주장대로, 제가 경영권에 눈이 멀어
상폐를 시키고 경영권을 차지하기 위함이 전혀 아닙니다.
법원이 선임한 관리인이 임명되면 저도
사임서를 제출할 것입니다.
오직 진실로 재거래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국제뉴스
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34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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